정가일보 최정 기자 | 국내 고등학생 스포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한 SLR 스포츠(대표 양성훈)가 첫 3:3 스트릿볼 토너먼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이번 11월 11일 제2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29일, 국내 고등학생 스포츠의 새로운 패러다임, SLR(Sports League Redefined)의 3대3 스트릿볼 토너먼트가 전국 각지의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 학생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1월에 개최된 첫 경기부터 전국 각지의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 학생 중 무려 48명의 선수가 등록해 대회는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를 계기로 SLR 스포츠는 여러 스폰서십을 찾는 중이며, 앞으로도 국내 고등학생에게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성훈 SLR 스포츠 대표는 “첫 번째 토너먼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며,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제2막에서도 열정과 땀을 쏟아부으며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2막 토너먼트는 11월 11일 개최되며, SLR 스포츠 공식 웹사이트에서 8월 1일부터 참가 신청할 수 있
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평소에 '농구광'으로 잘 알려진 JYP 박진영이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 4차전 객원 해설로 등장한다. 7일 SPOTV는 "박진영이 10일 오전 9시 30분 마이애미의 홈구장인 FTX 아레나에서 열리는 덴버 너기츠와 마이애미 히트의 2022-2023시즌 NBA 챔피언결정전 4차전 중계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2016년, 2017년, 2020년에 이어 이번에도 객원해설로 등장하는데 이전 NBA 파이널 객원 해설 당시 박진영은 선수 효율성 지수(PER) 같은 세부 통계를 거론하는 해박함과 미국 생중계 내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전달하는 영어 실력 등 특별 게스트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여기에 현지 해설이 얘기하는 내용들까지 미리 파악하여 전달해주는 등 듣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호평이 이어진 기억이 있다. 박진영은 이번 시리즈에서 덴버가 4승 1패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박진영이 예상하는 MVP는 덴버의 요키치로 꼽았다. 2023 NBA 챔피언 결정전 4차전은 오는 10일 오전 9시 30분에 중계 될 예정이다.
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디 애슬레틱'의 샴즈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카이리 어빙이 르브론 제임스를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함께 뛰기 위해 리쿠르팅 중이라고 보도했다. 샴즈 기자는 이날 'The Pat McAfee Show'에 출연해 "어빙이 르브론에게 댈러스로 올지 여부를 물어보기 위해 연락했으며 르브론을 댈러스로 데려가려고 하는 것은 분명하다"라는 소식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댈러스로 팀을 옮긴 어빙은 돈치치와 함께 대권 도전에 나선 댈러스는 트레이드 전보다 더 하락된 경기력을 보이면서 플레이-인 토너먼트에도 진출하지 못하고 플레이오프에 탈락했다. 반면 르브론 제임스가 속한 레이커스는 후반기 펠린카 단장의 마법같은 트레이드로 인해 우승에 실패했지만 서부 파이널에 진출하며 저력을 보였으며 트레이드 이후의 멤버가 시즌 시작부터 진행 됐으면 르브론의 부상도 방지 할 수 있었으며 충분한 우승후보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최근 NBA 파이널 진출 실패로 인해 르브론은 은퇴를 암시하는 인터뷰를 했는데 덴버와의 4:0 스윕패로 인한 4차전이 끝난 후 진행된 현지 매체와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하는 건 재밌는 일이 아니다.
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버블 시즌에 이어 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마이애미는 30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동부콘퍼런스 결승 7차전 원정경기에서 보스턴을 103-84로 꺾고 4승3패로 파이널행 티켓을 얻었다. 보스턴은 애초에 1~3차전을 모두 마이애미에 내준 보스턴은 0승 3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4~6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 3패를 만들었고 홈으로 돌아와 7차전을 준비했다. NBA 역사상 3승 0패로 시작했던 직전 150번의 사례 중 단 한 번도 3연패 후 4연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사례가 없었는데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는 7차전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보스턴은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경기 시작 후 첫 공격에서 발목을 꺾이는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겪었다. 이후 에이스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제일런 브라운이 이날 8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면서 마이애미의 수비에 전혀 해법을 찾지 못하며 치욕스러운 패배를 당했다. 마이애미는 버틀러의 활약도 뛰어났지만 ‘언드래프티 4인방’의 활약도 빛났다. 7차전에선 케일럽 마틴이 3점슛 4방 포함 2
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겠다. 모르겠다. 솔직히 말하면 생각할 게 많다" 최근 르브론 제임스의 절친 '카멜로 앤써니'가 은퇴를 하면서 NBA에서는 큰 화제가 됐다. 그런 와중에 르브론 제임스까지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에 NBA가 충격에 빠졌다. LA 레이커스는 23일(한국시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덴버 너게츠에게 111-113으로 지며 스윕으로 시즌을 끝냈다. 84년생 20년차 르브론 제임스는 4차전에서 단 4초만 쉬면서 제 몫을 다했다. 플레이오프 전반전 개인 커리어 하이인 31점을 넣는 등 4차전 40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선 르브론 제임스가 또 다른 기록을 세웠는데 제임스가 달성한 플레이오프 최초 통산 8000점도 플레이오프 스윕 패배 앞에서는 빛을 바랬다. 르브론 제임스는 4차전이 끝난 후 진행된 현지 매체와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하는 건 재밌는 일이 아니다. 우리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이다”라며 “잘 모르겠다. 솔직히 생각할 게 많다”, "다음 시즌에 더 현역으로 뛸지 생각해봐야 한다" 고 이
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2022-2023 프로농구 파이널 MVP가 준우승 한 팀으로 이적하며 농구판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대학 시절부터 '프로에서도 못 막는다' 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던 국내 최고의 빅맨 오세근이 서울 SK로 전격 이적하면서 농구판을 뒤흔들고 있다. 오세근은 18일 프로 데뷔 이후 줄곧 몸담았던 안양 KGC인삼공사를 떠났으며 SK 구단은 "오세근과 계약 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7억 5000만 원(연봉 5억 5000만 원·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했다"라고 발표했다. 불과 얼마 전 KGC 프랜차이즈 문성곤에 이어 2022~2023시즌 인삼공사를 챔피언으로 올려놓으며 파이널 MVP까지 수상한 간판 선수의 이적으로 인해 인삼공사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오세근은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인삼공사에 입단해 2011~2012시즌 창단 첫 우승을 포함해 총 네 차례 챔피언을 안겼으며 챔피언결정전 MVP도 세 차례 수상해 양동근(현대모비스 코치)과 함께 최다 수상자다. 오세근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19일 이적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는데 "2011년 입단해 지금까지 12년 동안 안양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몸담으며 4번의 트로피를
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최고의 원투펀치 제임스하든과 조엘엠비드를 이끌고도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탈락한 필라델피아 식서스가 닥 리버스 감독을 경질했다. 17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스 감독은 NBA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지도자 중 한 명이지만 우승을 향한 목표를 이루려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리버스 감독은 지난 2020년 10월 필라델피아 지휘봉을 잡았으며 3시즌 동안 정규리그 154승 82패, 승률 65.3%의 성적을 냈다. 하지만 3년 연속 PO 2라운드에서 탈락을 하면서 많은 팬들로부터 의구심을 들게 했다. 특히 리버스 감독은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개인 통산 전적 6승 10패를 기록했는데, 7차전 10패는 NBA 감독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리버스 감독을 제외하면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6번 패한 감독도 없다. 그 만큼 큰 경기에서 전술변화와 대응에 약하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조엘 엠비드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지만 역시 2라운드에서 보스턴 셀틱스와 7차전 접전 끝에 패했다. 결국 구단은 큰 무대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리버스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1996년부터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감독 생활을 했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은퇴가 또 미뤄진다. '라스트 댄스'의 파트너로 웸반야마가 유력해져서다. NBA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 행사를 통해 각 팀들의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순번을 확정지었는데 승자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1순위에 지명됐다. 이번 로터리 추첨은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2023 드래프트에 르브론 이후 최고의 재능이라는 초특급 유망주 224cm의 빅터 웸반야마가 참가하기 때문이다. 웸반야마는 현재 프랑스 리그 메트로폴리탄스 92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국적의 유망주로써 신장 224cm, 윙스팬 244cm의 신체 조건을 보유했으며 큰 키에 빠른 스피드, 슈팅력, 볼 핸들링 능력을 고루 갖춰 르브론 제임스 이후 최고의 재능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 지명권 확률은 최하위 세 팀이었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휴스턴 로키츠,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각각 1순위 지명 확률을 14%씩 보유하고 있었고. 샬럿 호네츠가 12.5%, 포틀랜트 트레일블레이저스가 10.5%를 보유하고 있었다. 결국에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1순위에 지명됐고 1987년의
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테이텀과 같은 퍼포먼스를 직접 본건 르브론의 6차전 퍼포먼스뿐" 필라델피아 식서스 닥리버스 감독의 극찬 속 테이텀이 7차전에서 51점을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이 보스턴과 마이애미의 대결로 결정됐다. 보스턴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22-2023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준결승 최종 7차전서 3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2-88로 이겼다. 5차전까지 2승3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보스턴은 6차전과 7차전을 잡으며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2년 연속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이날 테이텀이 기록한 3점슛 6개 포함 51점은 자신의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며 이와 함께 역대 NBA 플레이오프 7차전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여기에 제일런 브라운이 25점 6리바운드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제이슨 테이텀의 효율 높은 득점도 중요했지만 필라델피아 식서스의 제임스 하든과 조엘 엠비드의 부진도 빼놓을 수 없다. 조엘 엠비드는 15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야투성공률 27.8%에 그쳤으며 제임스 하든도 상대의 압박 수비에 9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에 턴오버
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고의가 아니였어도 하마터면 뇌진탕이 올 수 있었던 아찔한 장면이다.' LA 레이커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23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에서 106-121로 패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27점 8어시스트, 앤드류 위긴스가 2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드레이먼드 그린이 20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25점 9리바운드, 앤써니 데이비스가 23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레이커스 입장에서 5차전 패배보다도 레이커스 팬들을 더욱 상심에 빠지게 만든 장면이 있었다. 에이스 앤써니 데이비스의 부상 때문이었는데 데이비스는 4쿼터 7분여를 남기고 상대 센터 케본 루니의 왼쪽 팔꿈치에 머리를 맞은 뒤 어지러워하며 일어나지 못했다. 백코트를 제대로 하지 못한 뒤 곧바로 교체된 데이비스는 상당한 고통을 호소했고, 다시 경기에 뛰지 못했으며 ‘NBA on TNT’ 소속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의하면, 데이비스는 최초 부상 이후 휠체어를 타고 이탈해야할 정도로 큰 통증을 호소했다고 한다. 이후 LA 레이커스 다빈 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