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마이애미는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28-117, 11점 차로 밀워키를 이겼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35득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뱀 아데바요가 22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케빈 러브가 3점슛 4개 포함 18득점 8리바운드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밀워키는 쿤보가 빠지면서 크리스 미들턴이 33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바비 포르티스가 21득점 8리바운드, 즈루 할러데이가 16득점 7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1쿼터부터 몰아붙이기 시작한 마이애미는 버틀러가 4연속 공격에 모두 성공하며 리드를 이끌었다. 이에 아데토쿤보는 돌파를 시도했지만 공격자 반칙을 범하면서 추격을 하지 못했고 여기에 착지 과정에서 허리로 착지하면서 통증을 호소했다. 아데토쿤보는 2쿼터에 잠시 코트를 밟았으나, 이내 라커룸으로 빠져나갔다. 따라서 공격에서 책임감을 떠맡게 된 미들턴과 포르티스의 어꺠가 무거워졌다. 그러나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부진했던 스트러스가 연속 3점슛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고 버틀러와 라우리도 득점 공세에 가세하면서 화
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오스틴 리브스의 몸값은 오늘이 가장 저렴하다." 레이커스는 16일(현지시간)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2~23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멤피스와의 경기에서 하치무라와 리브스의 활약에 힘입어 128-112로 승리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치르고 올라온 7번 시드 레이커스는 모란트까지 출전한 2번 시드 멤피스와의 첫 경기를 잡아내며 언더독의 힘을 보여줬다. 오늘 레이커스 승리에 크게 기여한 선수는 물론 7블락 3스틸의 데이비스도 훌륭했지만 루이 하치무라(29점)와 오스틴 리브스(23점)의 활약이 컸다. 전반을 59-65인 6점차의 열세로 마무리한 레이커스는 후반에 들어서 하치무라의 3점슛 4개를 통해 역전을 하면서 4쿼터를 기분좋게 출발 할 수 있었다. 멤피스도 가만히 당할 상대가 아니였다. 2번 시드를 획득한 게 우연이 아니라는 듯이 자렛 젝슨 주니어와 베인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1점차로 좁혔으나 4쿼터 마지막 오스틴 리브스가 연속 7득점을 올리면서 다른 주전들의 고른 활약과 함께 멤피스를 16점차로 이길 수 있었다. 멤피스로써는 첫 경기 패배의 아픔이 다가
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가 고베어에게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고베어는 레이커스와의 플레이인 토너먼트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번 징계는 미네소타의 결단으로써 구단 자체적인 징계로써 이번 시즌 서부컨퍼런스 8위로 마친 미네소타로써는 큰 결단이 아닐 수 없다. 고베어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뉴올리언스전에서 벤치에 있던 팀 동료인 카일 앤더슨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분을 참지 못하고 앤더슨에게 욕설과 함께 주먹을 날렸다. 이를 본 동료들이 순식간에 둘을 떼어놓으며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고베어는 더 이상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후 고베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했고 팀 동료들과의 단체 채팅방에서도 사과의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미네소타의 악재는 이 뿐만이 아니다. 뉴올리언스전 도중 분을 참지 못하고 벽을 내리쳐 손가락이 골절된 제이든 맥다니엘스 역시 결장으로 인해 레이커스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레이커스는 올스타 브레이크전 27승32패, 이후 15승7패로 완전히 달라진 전력을 과시하면서 상승세를 유지중인데 미네소타의 주전들의 결장에
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평소에 농구 팬이라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미국 프로농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위촉됐다. 실제로도 그의 농구 사랑은 팬클럽 아미 사이에서도 유명한데 그의 활동명인 ‘슈가’는 그가 학창 시절 농구부에서 맡았던 포지션 ‘슈팅가드’를 줄인 말이다. 고등학교 시절 농구부였던 슈가는 농구를 정말 좋아했고 여러 대회에 나가서 상도 받았다고 한다. 슈가는 "어린 시절부터 농구를 정말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BA와 함께 새로운 것들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BA 부집행위원 겸 최고운영책임자 마크 테이텀 "우리는 슈퍼스타 뮤지션, 패션 아이콘, 그리고 열정적인 NBA 팬인 슈가와 힘을 합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우리는 슈가와 협력하여 그가 글로벌들을 창출하고 우리의 브랜드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지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슈가는 라쿠텐과 닛산이 주최했던 NBA 2022-2023 시즌 시범경기 개막전을 직접 찾아 관중석 맨 앞줄에서 경기를 관람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슈가는 가장 최근에 1월 12일 LA 레이커스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의 경기에 참석했다.
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레이커스는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35-133로 유타를 이겼다. 패배의 원인이 될 수 있었지만 역시 르브론 제임스였다. 르브론 제임스는 38분을 뛰며 37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에서는 이 외에 앤써니 데이비스가 21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록, 오스틴 리브스가 28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을 보탰다. 경기 전에는 유타의 조던클락슨, 라우리 마카넨, 워커 케슬러의 결장으로 인해 레이커스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그러나 경기는 접전으로 흘러갔는데 유타의 젊은 선수들의 활약과 더불어 4쿼터 레이커스 선수들의 안일한 플레이와 턴오버로 인해 10 대 0 으로 한 순간에 분위기는 밀렸으며 4쿼터 레이커스의 마지막 공격을 실패로 인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올리닉은 연장전이 시작하자 앤드원을 얻어내며 리드하자 이에 반격하여 르브론 제임스도 3점슛으로 응수했다. 이러한 치열한 공방전 속에 레이커스의 승리를 이끈 선수는 4쿼터 부진했던 르브론 제임스였다. 종료 27초 전 스핀
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 난 MVP도 퍼스트팀도 없고 어떠한 승리(파이널)를 따내지도 못했지만 여러번의 MVP(2time)를 받고도 그러지 못한 선수들도 있는데, 내가 왜 압박을 받아야 하나? " 대놓고 니콜라 요키치를 염두한 발언이다. 그러나 MVP 대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필라델피아 식서스와 덴버너게츠의 경기는 경기 전 이러한 기대감과는 달리 허무할 것으로 여겨진다. 데일리 부상리포트에 의하면 28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덴버 너게츠의 경기에서 MVP 후보인 조엘 엠비드가 결장하기 때문이다. 이 날 덴버전을 앞두고 오전 연습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듯 보였으나 이전의 백투백경기 출전 등 경기 일정이 빡빡하여 관리 차원에서 결장을 결정했으며 명단에는 종아리 통증으로 인해 결장을 알렸다.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엠비드는 요키치를 염두해 둔 발언을 하며 "MVP 경쟁에는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며 "그렇지만 MVP나 트리플 더블, 득점왕 등 마음만 먹으면 쉽게 스텟을 쌓을 수 있지만 스탯 패딩은 하지 않는다며 전혀 그런것들은 신경쓰지 않는다" 라며 이 날 경기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아쉽게 무산되고 말았다. 누리꾼들은
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르브론 제임스가 발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다가 13경기만에 복귀를 신고했다. 르브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아레나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 홈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ESPN에 따르면 르브론제임스가 벤치에서 출전한 것은 커리어 사상 2번째이며 약 15년 만에 교체 출전이라고 밝혔다. 르브론제임스가 결장을 한 이유는 저번달 27일 댈러스 매버릭스전 이후 오른발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13경기를 결장한 것인데 현지의 기자에 따르면 “제임스가 당한 부상은 일반적으로 회복하는 데에 4주 이상 걸린다. 2명의 의사는 수술에 따른 시즌아웃을 권했지만, 제임스 스스로 ‘시즌 내에 복귀할 수 있다’라며 재활을 택했다”라고 말했다. 더군다나 시카고와의 경기에서 르브론은 19점을 기록하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출전시간이 30분이 넘어 많은 누리꾼들은 복귀전에 너무 무리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엿보였다. 이 날 르브론제임스가 복귀했음에도 볼구하고 레이커스는 108-118로 패하며 37승 38패로 서부 컨퍼런스 9위까지 하락했으며 레이커스는 패인으로 실책을 18개 범하며 무너졌다.
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 이현중의 G리그 도전은 계속된다 ' 이현중이 속한 산타쿠르즈 워리어스는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에딘버그의 버트 오그던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G리그 원정 경기에서 리오 그란데 밸리 바이퍼스에게 121-111, 10점 차로 패배했다. 이현중은 이날 경기에서 23분을 뛰면서 8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으며 3점슛 3개를 시도해 2개를 성공하는 등 야투 성공률 50%(3/6)를 기록했다. 교체 멤버로 1쿼터 중반에 투입된 이현중은 수비적이고 이타적인 면이 돋보였는데 타이타이 워싱턴 주니어의 레이업을 블록하고 돌파 후 킥아웃 패스로 제롬 로빈스의 3점 슛을 이끌어냈다. 2쿼터에서도 교체멤버로 투입된 이현중은 1쿼터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지만 레이업과 풋백 득점 시도에 연속으로 불발되고 3점슛까지 시도해봤지만 모두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이어 3쿼터에서는 기다리던 이현중의 득점이 나왔는데 첫 득점을 3점으로 신고한 이현중은 이후에 팀 동료 존슨의 레이업을 어시스트 하는 장면도 만들어냈다. 이후에 3쿼터 마지막에는 추가로 3점슛을 터뜨리면서 기세를 올리며 4쿼터를 시작할 수 있었다. 4쿼터에
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 2023년 3월 21일부로 고양 데이원 점퍼스’로 변경한다 ” 올 시즌 운영으로 논란을 빚은 프로농구 고양 캐롯 점퍼스(이하 캐롯)가 스폰서 측 요구에 응하면서 네이밍 스폰서십마저 잃었다. 21일 캐롯의 운영 주체인 데이원스포츠는 "캐롯손해보험과 상호합의를 통해 스폰서십 계약을 종료했다. 시즌 중 구단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며 새 모기업과 관련된 명칭으로 리그 참여를 준비 중"이라면서 "팀 명을 데이원 점퍼스로 바꾼다"고 알렸다. 캐롯은 지난해 10월 가입비 형식의 특별회비 15억원 중 5억원을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해 우려를 샀다. 시기가 좀 늦었지만 가입비를 납부를 하면서 리그에는 참석할 수 있었지만 이후의 문제는 더 심각했다. 자금난을 겪은 캐롯 선수단은 올해부터 월급을 제때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부 고액 연봉자와 코칭스태프는 3개월째 무급으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아가 선수단 식비 지원도 끊겼고 구단 사무국, 이벤트 대행사 등 캐롯과 관계된 모든 이들이 금전적인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남은 가입비 10억원의 완납도 어려워졌다. 아직 더 심각한 문제는 남아있는데 캐롯은 올 시즌
정가일보 최정현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끈 박정은(46) 감독이 3년 더 지휘봉을 잡는다. 지난 2021년 3월 BNK의 제2대 감독으로 선임된 박정은 감독은 첫 시즌부터 플레이오프에 진출 하였으며, 2022~23시즌에는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인 정규리그 2위, 플레이오프 2연승으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매 시즌 BNK썸 여자프로농구단과 WKBL의 역사를 ‘최초’와 ‘최고’로 거듭나고 있는 박정은 감독은 부임 첫해 ‘자율 속의 규율’이라는 슬로건으로 선수단을 이끌어 소통의 리더쉽을 보여줬고, 두번째 시즌인 2022~2023시즌에는 ‘STEP-UP’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팀과 선수들 개개인을 성장시켰다. 박정은 감독은 부산 동주여상을 졸업한 부산 출신 스타 플레이어 출신 감독이다. 박정은 감독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19년 간 삼성생명에서 주전 스몰 포워드로 활약하며 팀의 농구대잔치 우승과 WKBL 우승을 이끌었다. 박정은 감독은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하며 여자 농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BNK는 오는 19일부터 정규리그 1위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과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