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병무청은 18일 서울 히브루스(마포구 신촌)에서 「2023년 병역이야기 공모전」 수상자를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병역’을 주제로 이야기 마당을 가졌다. 「병역이야기 공모전」은 병역의무 및 병역이행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들려주는 병역 이야기’를 주제로 영상 부문 126편, 웹툰 부문 88편 등 총 214편이 접수됐으며, 1차 온라인 국민 평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영상 25편, 웹툰 10편 등 우수작 35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대상 및 최우수 작품에 대한 상장 수여와 대상 수상작 시청, 공모전 참여 계기 및 작품 설명, 소감 등 ‘병역이행’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희 학교 학생들이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뿌듯함을 느낀다”며 병무청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에 계속 관심을 갖고 참여해 ‘병역이행’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계속 알리고 싶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18일 서울경동초등학교에서 교육부, 경찰청, 유관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하여'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수립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월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관련 ▴제도 및 관리체계 정비, ▴안전시설 확충, ▴관계기관 협업 강화, ▴교통안전문화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정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어린이 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오늘 업무협약과 같이 민간 등 여러기관과 홍보수단들을 연계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오늘 협약식은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을 발표하고, 어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세계어촌대회’를 개최한다. 세계어촌대회는 전 세계 어촌이 마주한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과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린다. 대회에는 17개국 장·차관급 대표단과 52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한다. 개막행사의 기조강연에서는 수산분야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아이슬란드 오션클러스터(Ocean Cluster)’의 창설자인 토르 시그퍼슨(Thor Sigfusson) 대표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마뉴엘 바란지(Manuel Barange) 어업양식국장이 각각 ‘100% Fish – Growing the blue economy in smaller communities’와 ‘Blue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전 세계 어촌의 현장과 어민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만날 수 있는 ‘월드어랍(어촌라이브)쇼’와 어촌의 고유한 문화와 어업유산 등을 만날 수 있는 ‘어촌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일반 국민들도 행사를 함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44일간 공공부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에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 캠페인 출범을 안내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캠페인은 사랑나눔 후원 누리집에 접속한 후 직접 지원분야와 금액 등 후원정보를 입력하여 참여가 가능하고, 공공부문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 누구나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 사업에는 46개 정부기관과 170여 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기업, 개인후원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8월 말 기준으로, 6,455명이 7억 5,899만 원을 후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이 매월 급여의 10%를 후원하여 조성되는 약 20억 원의 재원을 별도로 활용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추천한 취약가구에 생활비, 주거‧의료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17일 오후 2시 서울역을 방문하여 파업 상황과 비상수송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한 후 파업 대응을 위해 투입된 군 대체인력을 격려했다. 철도노조 파업 4일차인 9월 17일(금) 09시 기준, 파업 참가율은 29.5%이며, 09시 기준, 열차는 평시대비 80.1% 수준으로 운행 중이다. 먼저, 원 장관은 비상수송대책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4일째 이어진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국민 불편이 크고, 무엇보다 안전사고 우려가 큰 상황”이라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비상수송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하며 철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원 장관은 “철도정책은 철도노조가 파업을 앞세워 논의될 것이 아니며, 특히, 전혀 검토한 적 없고 실체도 없는 철도 민영화를 반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철도노조는 국민 불편과 경제 발목을 잡는 파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원 장관은 자리를 이동하여 비상수송을 위해 투입된 군 대체인력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들을 격려했다. 원 장관은 “이번 철도노조 파업에도 피해를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김건희 여사는 9월 15일 오후 서울 중구의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정신건강 활동가, 자살시도 후 회복자, 자살예방 서포터즈, 자살 유족, 자살위기극복 특별위원회 위원 등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김 여사는 지난달 자살 관련 구조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경찰관들을 만난 데 이어, 다시 한 번 마음건강을 위한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시절 자살을 시도했거나 정신질환에서 회복한 경험, 자살 유족으로서 아픔을 극복한 사연, 마음건강을 위한 활동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여사는 힘든 얘기를 꺼내준 분들께 감사를 표하는 한편,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의 얘기를 들으니 더욱 마음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은 생명과 죽음을 가볍게 여기는 사회 분위기와도 무관치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김 여사는 자신도 터무니 없는 비난을 받고 “심지어 여러 사람들로부터 제가 어떻게 되기를 바란다는 얘기까지 듣는 힘든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생각과 의견의 차이가 생명의 가치보다 앞설 수는 없다”고 했다. &nbs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네이버(주)(대외/ESG 정책대표 채선주)는 9월 15일 14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 중구)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건복지부와 네이버(주)가 자살예방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마련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사회 환경 변화로 자살률 증가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민간이 가진 창의성과 영향력을 활용하여 더욱 효과적인 자살예방사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네이버(주)가 수행하고자 하는 자살예방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고,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네이버(주)는 네이버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하여 자살예방 캠페인에 협조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살유발정보 차단 강화와 자살시도자·유족 등 자살 고위험군 대상 서비스 개발, 세대적 특성을 고려한 홍보·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9월15일 11:00-11:20 간 3국 협력 사무국(TCS)의 이희섭(LEE Hee-sup) 사무총장과 즈시 슈지(ZUSHI Shuji) 사무차장, 옌 량(YAN Liang) 사무차장을 접견하여, 올해 9월1일부로 임기를 개시한 TCS 제7대 사무총장단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희섭 사무총장의 리더십 하에 TCS가 한일중 3국간 협력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한일중 3국간 교류와 협력은 동북아 지역을 넘어 세계 평화·안정 및 번영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한국이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연내 정상회의 개최를 목표로 3국 정부간 협의체의 재활성화를 위해 일본, 중국, 그리고 TCS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TCS가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등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교류 행사를 통해 3국간 민간 교류 증진에 기여해 온 것을 평가했다. 아울러, 3국은 세계 인구의 20%, 세계 총생산(GDP)의 25%를 차지하는 등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이 크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차세대 교류를 포함하여 TCS가 3국간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산림청은 여름철 산사태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을 9월 14일 확정하고, 본격 피해 복구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는 6~7월 여름철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등의 영향으로 ‘22년(1,278건)의 2배 수준인 2,410건(429ha)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2023년 호우·태풍 피해 복구계획’이 9월 12일 심의·의결됨에 따라 산림청의 ‘산림피해 복구계획’을 확정, 본격적인 복구를 추진한다. 산림청은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설계비와 인명피해지 등 2차 피해 우려지에 대한 응급 복구비를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 피해지는 ’24년 장마기 이전(6월 말)까지 복구 완료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산사태 피해지의 신속하고 견실한 복구로 생활환경 개선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김건희 여사는 9월 13일 오후 추석을 앞두고 서울역 쪽방촌 지역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을 찾아 추석 명절 선물 ‘희망나눔키트’를 전달하고, 쪽방촌 주민을 지원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작년 12월 서울 남대문과 부산의 쪽방촌 어르신들을 각각 방문했으며, 대구 급식 봉사활동(1월), 대전 이동식 빨래방 봉사활동(4월)에 참여했다. 또, 지난 4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어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실천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김 여사는 서울역쪽방상담소 관계자 등과 만나 얘기를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으며 힘이 되고 계신 분들”이라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 여사는 기초생활 생계급여 인상 등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민간의 자발적 나눔을 강조하면서 “여러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기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김 여사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나눔가게인 ‘온기창고’에서 어르신들이 넉넉하게 나누실 수 있는 희망나눔키트를 직접 포장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김 여사는 6.25 참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