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26일 공주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공동체’를 방문하여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정황근 장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거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집과 가족이 되어 주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망공동체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사과, 배, 떡, 생필품 등 위문품과 함께 농식품부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장·차관을 비롯한 간부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격려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9월 26일 우리은행을 본인확인기관으로 조건부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본인확인기관은 정보통신망법 제23조의2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인터넷개인식별번호(i-PIN), 휴대폰, 신용카드, 인증서 등의 대체수단을 이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주는 기관이다.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본인확인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기관 지정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방통위는 올 4월 우리은행이 인증서 방식의 본인확인기관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우리은행은 평가점수 895.86점을 획득하고 중요 심사항목과 계량평가 항목에서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아 본인확인기관 지정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심사 과정에서 11개 사항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본인확인기관 지정 등에 관한 기준」(고시)에 따르면, 방통위는 평가점수 800점 이상을 획득하고 중요 심사항목(21개)과 계량평가 항목(2개) 모두 ‘적합’ 평가를 받은 신청법인에 대해 본인확인기관으로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26일 새벽,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가를 찾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우유를 배달하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일일 배달원으로 참여했다.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생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한 행보다. ‘우유안부 캠페인’은 민간기업과 일반 시민의 후원을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무상으로 우유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캠페인이다. 어르신들이 이전에 배달한 우유를 가져가셨는지 그대로 두셨는지 확인해, 우유가 그대로 쌓여있으면 어르신이 혹시라도 집안에 쓰러져 계시거나 만약의 경우 고독사 하셨을 상황에 대비해 지자체나 보호자에 연락하는 방식이다. 한 총리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우유안부 캠페인 관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현장을 찾았다. 한 총리는 이날 새벽 6시경 금호동 주택가에 도착해 호용한 (사)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 이사장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들었다. 호 이사장은 “명절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가장 외로워하시는 시기”라면서 “그런 심리적 요인 탓에 지난 설 연휴에도 다섯 분이 돌아가셨다”고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26일 인천시청에서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가 참여하는 ‘제2차 최고위 정책협의체’를 개최한다.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지역사회의 환경개선 요구와 인천신항 개장에 따른 항만시설 유휴화 등을 감안하여 기존 인천내항 1·8부두를 복합문화 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재생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2년 3월부터 인천항만공사가 단독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사업 시행자로 함께 참여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사업자 변경에 따른 제반 절차를 관련 법령에 맞춰 신속하고 충실하게 이행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에 앞서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는 협약 체결식도 같이 열릴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도 인천내항 1·8부두재개발사업의 공동사업자로 참여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해당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해양수산부도 이 사업이 지역사회가 바라는 내실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객선터미널과 여객선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9월 22일 대천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했다. 먼저, 조 장관은 출항 준비 중인 여객선에 탑승하여 여객선의 선체, 기관설비, 구명 기구 및 편의시설 등을 점검한 후 이용객들의 승선 안전 절차 준수 여부도 확인했다. 다음으로, 여객선 이용객들이 대기하는 대합실과 여객선 접안시설로 이어지는 통로의 안전관리 상태를 살피고, 소화장비의 비치‧관리 상태와 피난 대피로 유도 표지, CCTV 및 비상안내방송 장치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에 필수적인 각종 안전 설비들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이번 추석 명절 기간이 예년에 비해 길어진 만큼,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지역 귀성객들이나 방문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소방·구명·항해를 위한 선박 시설과 설비의 안전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점검하고 안전 수칙과 비상시 행동요령도 철저히 숙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9월 22일 오전 통일부를 방문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하여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영호 장관은 지난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졌음을 평가하면서, 「담대한 구상」을 통한 북한 비핵화, 북한 인권 개선 및 실상 알리기, 납북자·억류자·미송환 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히며, 이에 대한 미측의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강화되고 있는 러북간 군사적 협력은 한국에 대한 도발로, 이에 대해 한미간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한편, 북한 인권 상황, 러북 간 협력 등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모든 UN안보리 회원국이 제재를 이행할 책임이 있음을 강조하고, 모든 무기 거래는 제재에 위반됨을 분명히 했다. 또한, 북한 비핵화와 북한 인권 개선에 있어 한미간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미국은 여전히 북한과의 대화와 협상에 열려 있으며, 북한이 호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n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신임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은 그간 언론·방송과 사회복지 분야를 대표하여 위원회 업무를 수행하던 민간위원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같은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을 신규로 위촉한 것이다. 이진석 조선일보 경제부 선임기자는 20년 이상 경제부·사회부 기자로 활동한 현장 전문가로, 특히 언론·방송 분야에서 위원회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경 광운대 행정학과 교수는 사회복지 정책 연구뿐만 아니라 한국자원봉사학회 회장, 저출산·고령사회운영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으로 사회복지 분야의 규제 현안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총리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규제혁신이 중점 추진되면서 규제정책을 심의・조정하는 법정 위원회로서 규제개혁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위원회가 핵심 규제를 주도적으로 검토·조정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민간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당부했다.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22일 오전 8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감사부서장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국토교통 각 분야 전반의 카르텔을 혁파하고 정상화하기 위한 릴레이 회의 중 1차소속기관 행동강령책임관, 2차건설현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회의에 이은 3차 회의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22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의 감사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주요 감찰사례 및 우수 민원사례 등을 공유하고, 하반기 반부패·청렴 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원 장관은 ‘민주사회를 무너뜨리는 내부 요인은 부패한 카르텔이니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 달라’는 대통령의 말씀을 전하면서, “각 분야의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이권 카르텔을 뿌리 뽑고 낡은 관행을 해소하는데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기업의 존재 이유는 국민에 있다”고 강조하며, 주택, 도로, 철도, 항공, 안전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국민의 신뢰와 공정성 회복을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강도 높은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김건희 여사는 20일(현지시간 9. 20, 수) 오전 미국 뉴욕에서 이란 대통령 배우자 자밀레 알라몰호다(Jamileh Alamolhoda) 여사와 만나 얘기를 나눴다. 이번 만남은 양국이 관계 개선을 기대하는 시점에서 이란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우리나라 대통령 배우자로서 이란 대통령 배우자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라몰호다 여사는 양국이 문화 협력 뿐 아니라 저출산 및 가족 문제, 여성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협력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알라몰호다 여사는 “이란에서 한국 영화, 특히 사극 콘텐츠의 인기가 매우 높다”고 설명하면서 양국 간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여사도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을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문화는 국가 간 우정과 교류를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김 여사는 테헤란 국립대를 비롯해 이란의 유수 대학에서 한국어과가 정식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알라몰호다 여사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알라몰호다 여사는 “이란에서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류와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김건희 여사는 20일(현지시간 9. 20, 수) 저녁 미국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게펜 홀에서 개최된 국립합창단의 ’훈민정음' 공연을 관람했다. 우리말 공연인 ’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배경과 과정, 반포 과정을 담은 창작 합창 서사시로, 2021년 국내 초연 이후 해외에서의 첫 공연이다. 김 여사는 공연 전 리셉션에서 필리핀, 코트디부아르, 싱가포르, 조지아, 쿠웨이트 등 외교인사, 정영양 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 이사 등 현지 문화예술인, 그리고 뉴욕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 대학생 등과 만났다. 김 여사는 ”전세계 어디에서나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인기가 높다. 특히 오늘 그 공연으로 이를 실감한다“며, 세계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개최되는 우리 합창단의 우리말 공연을 축하했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하며 대한민국과 부산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리셉션장 곳곳에는 ‘BUSAN IS READY’, ‘HIP KOREA’ 배너가 설치됐고, 기념품으로 부산엑스포 키링(key ring)이 전달됐다. 이어 김 여사는 70여분간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