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0월 20일 제13기 방송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13기 위원으로는 방송통신위원회 이상인 상임위원(평가위원장)을 비롯해 ▲고흥석(군산대 교수) ▲박성희(이화여대 교수) ▲신홍균(국민대 교수) ▲조진희(숙명여대 교수) ▲진성철(법무법인 로백스 고문) ▲정재기(브라이튼 법률사무소 변호사) ▲윤남호(공명회계법인 회계사) ▲박우귀(미디어연대 공동대표) 등 9명의 방송·언론·학계, 법률, 회계, 시청자단체 전문가들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1년(’23.10.13 ~ ’24.10.12)이다. 방송평가위원회는 방송법에 따라 방송사업자의 방송프로그램 내용, 편성 및 운영 등에 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법정위원회로서 방송평가 사항을 심의하고, 방송평가규칙 개정안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방송평가위원회는 위촉식 후에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여 2022년도 지상파방송의 평가사항을 심의했고, 이후 비지상파방송 평가와 방송평가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023년 10월 20일 오전, 로이드 오스틴( Lloyd J. Austin Ⅲ ) 미국 국방장관과 취임 이후 첫 공조통화를 갖고,역내 안보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양 장관은 지난해부터 양국 정부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이룩해 온 성과들을 높게 평가하면서,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으로서 협력의 수준과 범위를 심화・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양 장관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의 억제 및 대응을 위한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미동맹의 긴밀한 공조와 함께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기반하여 한미일 안보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한미동맹은 지난 70년간 역사상 가장 유능한 동맹 중 하나가 됐으며, 오늘날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 발전한 바,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협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연합방위태세와 한미일 안보협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19일 오전, 데니스 프란시스(Dennis Francis) 제78차 유엔 총회의장(주유엔 트리니다드토비고 대사)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연대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강조하고, 한-유엔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국가 간 신뢰 회복과 글로벌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이 긴요하다고 하고, 우리 정부는 개발, 기후, 디지털 등 분야에서의 격차 해소를 위해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한국은 유엔 등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전쟁과 참화를 딛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하면서, 우리 정부는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을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안보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프란시스 총회의장은 ODA 증액, PKO 참여 등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주요 국제 현안에 대응하는 데에 적극적인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경상북도 울릉군을 방문하여 낙석사고 현장 등을 확인하고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이번 울릉도 방문은 최근 발생한 낙석사고 복구현황을 점검하고, 북한 미사일 도발 등과 관련하여 해안경계와 민방위 비상대비 태세를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울릉도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일 발생한 거북바위 낙석사고 현장을 찾는다. 거북바위 낙석사고 현장은 평소에도 캠핑을 위한 관광객이 많이 드나드는 곳으로 향후 추가적인 낙석이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장관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추가적인 낙석 위험을 철저히 점검하여 낙석 위험구역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 다음으로 울릉도 일주도로 구간 내 위치한 현포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을 방문한다. 현포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암반비탈면에서 발생하는 낙석 등의 위험이 있어 2015년 12월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자체에서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국방부가 주관하는 다자안보협의체인'2023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 SDD)'의 개회식이 10월 18일(수) 오전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및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비롯한 57개국(한국 포함), 2개 국제기구 대표단 및 내외 귀빈 800여 명이 참석했다. 본회의에 앞서 신원식 국방부장관의 개회사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의 축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하는 서울안보대화의 개최를 축하했다.신원식 국방부장관은 개회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 고도화는 한반도 넘어 세계를 향한 위협임을 강조하면서, 한국형 3축체계 구축 및 한미동맹을 통한 확장억제 실행력 보장 등 북한의 불법적 핵개발을 단념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또한 안보위협을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현 시점에 서울안보대화가 그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태용 안보실장은 축사에서 북핵뿐만 아니라 최근 우크라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민간자문위원회」 위촉식을 10월 18일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했다. 민간자문위원회는 7개 분야(△일반 의전 1명, △오만찬 5명, △행사장 조성 4명, △공연기획 2명, △홍보 3명, △통역·언어·문화 2명, △지역정책 4명 등) 총 21명의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내실 있는 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對아프리카 외교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아래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더 활발하게 아프리카와 정상급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국무총리 및 외교장관 차원에서도 다수의 아프리카 국가들과 고위급 교류를 실시해 오고 있다면서, 이러한 연장선 상에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아프리카와 역대 최초로 개최하는 정상회의이자, 윤석열 정부 임기내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임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지구상 가장 젊고 빠르게 성장하는 대륙인 아프리카의 성장 잠재력, △니켈,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산림청은 18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열리는 고성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산림 100년 비전”이라는 주제로 ‘제22회 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산림분야 유공자와 임업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1991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숲을 통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숲사랑청소년단 김명전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는 등 산림발전 유공자 12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제22회 산의 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1973년 국토녹화 10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인 국토녹화가 시작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50년간 잘 가꾸어온 풍요로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 국민 행복 시대’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가치가 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숲을 국민의 삶터, 일터, 쉼터로 만들어 다양한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10월 17일 오후 개최되는'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부산 수영구”가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과 우수사례를 평가하여 14곳의 도시(대통령상 1, 국무총리상 1, 장관상 12)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도시분야 최대 행사인 ‘도시의 날*과 연계하여 10월 17일 오후 4시부터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진행된다.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부산 수영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새싹 육아 아빠단 등 다양한 출산장려 및 보육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사회(1위), 경제(2위), 환경(1위) 및 지원체계(2위)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은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등 이동 불편 개선 정책을 추진하고, 사회(3위) 및 경제(1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전남 목포시에 돌아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하영상을 통해 “수상 도시와 유공자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국민들께서 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 혁신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조달청은 17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돗물 고도정수에 쓰이는 활성탄의 공공비축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수용활성탄은 수돗물을 만들 때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최종 여과 과정에서 미량유해물질을 흡착시키는데 사용된다. 활성탄 처리를 거치지 않을 경우 수돗물 냄새 등으로 국민생활에 큰 불편을 주게 되는데, 국내에서 사용되는 정수용활성탄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공급망 불안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조달청은 안정적인 활성탄 공급을 위해 작년부터 수자원공사 소요 활성탄에 대한 비축을 시작했는데, 이를 지자체 소요 활성탄까지 확대 비축하기 위해 금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정수용활성탄 저장 시설을 마련하고, 조달청이 활성탄을 수입하여 비축하면, 수자원공사와 지자체가 이를 정수장에서 활용하는 방식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25년까지 연간 국내 수요의 약 2.3개월분에 해당하는 총 8,200㎥(약 120여억 원)의 활성탄을 비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급망 위기가 발생하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원활한 소통 분위기와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10월 16일(월)부터 직원들이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칭찬 쿠폰제도를 도입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박성훈 차관의 주관 아래 진취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엠제트(MZ) 세대 위주 직원들을 선발하여 ‘혁신엔(N)돌핀스’를 구성하고, 조직문화 조성에 우수한 민간기업을 방문하여 배울 만한 사례를 적용하는 등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엔(N)돌핀스’ 활동을 통해 도입하게 된 칭찬 쿠폰은 직원들 간 상호 소통과 공감, 업무 동기 유발 등을 통해 업무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최초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해양수산부 전 직원은 기본 10개(1장당 1천 원 상당)의 쿠폰을 보유하게 되고, 게시판에 칭찬하고 싶은 직원과 미담 사례를 올린 후 원하는 만큼 쿠폰을 보낼 수 있다. 쿠폰을 받은 직원은 해당 금액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연말에는 칭찬 쿠폰을 가장 많이 받은 직원 개인과 부서도 선발할 예정이다. 칭찬 쿠폰제도는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