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순창군 소프트테니스팀이 국내·외 메달을 휩쓸면서 순창군 소프트테니스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19일 군에 따르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단식과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던 순창군청 소속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들이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중 소프트테니스 부분은 순천 팔마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순창군 소프트테니스팀은 전라북도를 대표하여 출전해 대회기간 중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15일에 있었던 남자 단식 부분 결승전에서 순창군청의 윤형욱 선수는 아쉽게도 경기도를 대표해서 출전한 수원시청팀 김진웅 선수와의 경기에서 간발의 차로 승리를 내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있었던 남자 복식 준준결승전에서는 순창군의 복식 대표 콤비인 김병국․진인대 선수가 제주도와의 경기에서 완승했으나, 준결승전에서 서울특별시의 김한솔․이형권 선수와의 경기에서 석패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지난 18일에 있었던 대구를 대표해서 참가한 달성군청팀과의 남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는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주 개최지인 목포가 스포츠 경기장 시설을 새단장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지훈련지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목포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건립하고, 약 800억을 투입해 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실내수영장, 테니스장 등을 국제 공인규격에 맞게 시설을 개보수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1만 6천여석의 관람석과 전국 유일의 9레인의 육상트랙이 갖춰져 있는 공인 1종 육상경기장이다. 또 목포실내수영장은 공인규격에 맞게 경영풀과 다이빙풀을 교체했다. 특히, 다이빙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후쿠오카 세계 수영선수권대회와 같은 제품으로 설치되어 선수들 기량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국제축구센터는 질 높은 천연·인조 잔디구장 7면을 갖춘 축구 단일 종목으로는 국내 최고·최대규모의 훈련장을 갖추고 있다. 부주산테니스장은 공인규격에 맞게 아크릴계 하드코트 12면을 조성했으며 장애인 전용 체육관과 수중운동 시설을 갖춘 반다비 체육센터도 완공됐다. 시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전지훈련 선수단과 전국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KCC이지스 프로농구단(구단주 정재훈)의 홈개막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전은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첫 번째로 열리는 경기로, 지난 시즌 10위 팀인 서울 삼성썬더스와 맞붙는다. 이날 개막전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KCC이지스 구단주와 단장, 일반 관람객 1만여 명 이상이 입장한 가운데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의 공식적인 부산시대를 알리는 첫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개막전에는 부산시장, KCC이지스 농구단 구단주와 단장, 비엔케이(BNK)썸 여자농구단 구단주, 1만여 명 이상의 농구팬과 부산시민 등이 함께 참석해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경기장을 직접 찾은 많은 농구팬, 부산시민들과 함께 부산 첫 개막전을 축하하고 농구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개막전 1시간 전 다양한 사전 행사들을 마련했다. 사전 축하 행사로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 소개 동영상 ▲치어리더 공연 ▲아이돌 그룹 '미미로즈' 축하공연 ▲선수단 소개 ▲개막선언 ▲시투(부산시장) 및 시구(미미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제20회 정읍시장배 이순테니스대회’가 지난 17일 정읍시립테니스장 등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60세 이상 테니스 동호인 17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2인 1조 복식 경기로 이순, 고희, 팔순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이순부 김남준 선수, 고희부는 김대길 선수, 팔순부 박영호 선수가 각 부문별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학수 시장은 “평생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며 “꾸준한 건강 관리와 열정으로 내년에도 대회에 꼭 참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와 다음달 11월 16일(목)부터 11월 19일(일)까지 일본 도쿄돔 구장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2023’(APBC 2023)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에 대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APBC 2023은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등 아시아 4개국의 24세 이하 젊은 세대로 구성된 팀들이 참여해 아시아 프로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로 타이어뱅크는 한국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여 야구팬들과 함께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 또한, KBO와 함께 APBC 원정 응원단을 구성하고, 일본 현지 도쿄돔 구장에서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야구 팬들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의 목소리를 더할 예정이다. 타이어뱅크 박순풍 본부장은 “이번 APBC 대회에는 호주 대표팀까지 참여하여 아시아 4강의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한국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과 더불어 유망주들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공식 후원사로서 타이어뱅크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정 응원단 모집 이벤트와 관련한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상을 수상할 선수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KBO가 한국야구기자회와 함께 사전에 후보를 선정하고 와일드카드 1차전 개최에 앞서 투표를 실시한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되는 다득표제로 진행한다. 2023시즌 KBO 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각 지역 언론사 소속 취재기자 총 134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투표는 10월 19일(목) 열리는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개시 직전에 마감된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 후보로 리그 부문별 타이틀홀더 및 우수한 성적을 올린 16명이 선정됐다. 최종 후보는 투수 SSG 서진용, 키움 후라도, KT 고영표, 박영현, 쿠에바스, NC 페디, 삼성 뷰캐넌, 두산 알칸타라 등 총 8명이 선정됐고, 야수로는 SSG 최정, 키움 김혜성, LG 오스틴, 홍창기, NC 손아섭, 삼성 구자욱, 두산 정수빈, 한화 노시환이 후보로 올랐다. 신인상 후보에는 투수 LG 유영찬, KIA 윤영철, 최지민, 두산 김동주, 한화 문동주 등 총 5명,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을 향한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12일 종료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박상현(40.동아제약)은 연장 2번째 승부 끝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상현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가 주어졌다. 박상현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함에 따라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동시에 석권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제네시스 대상’은 아직 얻지 못한 타이틀이라 욕심 난다”며 “이번 우승을 기회 삼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를 획득한 박상현은 제네시스 포인트 13위에서 무려 11계단 상승한 4위로 올라섰다. 4,861.42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한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와의 격차는 722.61포인트에 불과하다.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수(34.동문건설)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후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를 획득해 제네시스 포인트 14위에서 12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KPGA 구자철 회장이 임기 내 야심 차게 기획한 THE CLUB HONORS K(아너스K)는 골프를 활용해 KPGA와 함께 한국프로골프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카운슬러형 그룹이다. 구자철 회장의 임기 2년차인 2021년 5월 창설됐다. 아너스K는 기업 경영인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KPGA라는 브랜드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과 기존 사업 영역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현재 30곳 이상의 법인과 개인이 가입되어 있다. 구자철 회장은 “아너스K는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회원 제도에서 착안한 것”이라며 “그동안 KPGA는 후원자들에게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나서며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되돌아봤다. 구자철 회장은 임기 내내 아너스K가 KPGA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하는 것을 도모해왔다. 아너스K를 통해 KPGA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했다. 그 결과 아너스K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7개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KPGA 코리안투어는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시흥시가 내달 17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WSL 국제서핑대회 개최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달 국내 최초로 오는 11월 열리는 월드서프리그(WSL)의 국제서핑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 서핑대회로, 매년 남자, 여자 서핑의 월드 챔피언을 가리는 행사다. 2017년 한 해에만 WSL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영상 시청 시간 2,800만을 기록하며 NFL(NAtional Football League)과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에 이어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이 시청된 스포츠리그 3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이번에 시흥시에서 개최되는 대회는 ‘2023 월드서프리그 국제서핑대회’ 중 퀄리파잉 시리즈(Qualifying Series) 3,000포인트 대회다. 전 세계 약 7개국 16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숏보드와 롱보드 부문에서 챌린더(Challenger Series)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포인트를 두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서핑 종목의 올림픽 출전권이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2023 의왕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가 14일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경기도 내 13개 시에서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1위는 성남시(김동현, 김동환), 2위는 의왕시(이덕규, 박순희) 3위는 부천시(박희숙, 최범광)가 차지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참가하신 분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의왕시 장애인 파크골프가 한층 더 발전해 경기도 장애인 파크골프의 메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