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7인의 탈출’ 엄기준의 복수가 결정적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오준혁,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 매회 상상을 초월한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들고 있다.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또 추악한 비밀을 감추기 위해 시작한 7인의 거짓말은 한 사람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가짜뉴스’로 이어졌고 방다미(정라엘 분)를 희생양 삼아 성공을 거머쥐었다. ‘악의 단죄자’ 매튜 리(엄기준 분)는 성공의 정점에서 행복을 만끽하던 7인을 서서히 옥죄기 시작했다. 그러나 매튜 리가 설계한 복수의 판을 교묘히 흔드는 숨은 배후 ‘K(김도훈 분)’의 등판으로 상상도 못 한 변수를 맞았다. 모든 걸 꿰고 있는 ‘K’의 경고장에 매튜 리는 복수 플랜의 다음 스텝을 가동시켰다. 방다미가 당한 ‘가짜뉴스’ 방식 그대로 악인들의 치부를 폭로한 것. 과거의 죄는 부메랑이 되어 7인에게 돌아왔고, 이들 앞에 자신이 이휘소라고 밝힌 매튜 리의 파격 행보는 앞으로의 복수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매튜 리의 복수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달콤살벌한 계약 부부가 된다. 오는 11월 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측은 25일, 김유정과 송강의 판타지 비주얼이 심박수를 높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바라만 봐도 홀리는 치명적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로맨스 도파민을 자극할 두 청춘 배우의 만남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유한한 행복을 주고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와의 계약.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영혼 담보’ 구원 로맨스가 차원이 다른 설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김유정, 송강, 이상이, 김해숙, 조혜주, 김태훈, 조연희, 이윤지, 강승호, 서정연, 허정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설레고 유쾌한 시너지는 그 자체만으로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도희와 구원의 관계성을 미리 엿보는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가수 KCM과 특별한 케미를 자랑했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지난 24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내 남자친구에게(To My Boyfriend)’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KCM의 특별 출연으로 눈길을 끈 이번 뮤직비디오는 아일리원 멤버들의 상큼발랄한 비주얼과 함께 원곡의 안무를 아일리원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청순 가득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들로 채워졌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깜짝 특별 출연으로 시선을 모은 가수 KCM은 멤버 리리카와 썸 타는 연인처럼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리리카는 KCM에게 “잘자, 내 꿈꿔”라고 애교 넘치는 음성 메시지를 남기며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였고, 이에 KCM은 리리카가 음성 메시지를 남기는 모습을 보며 실망스러워하다, 자신을 향한 메시지였다는 사실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설레어하는 등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두 사람은 신곡 ‘내 남자친구에게’의 Y2K 콘셉트를 표현하고자 폴더폰을 사용하는 디테일로 그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여자 대표팀의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6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샤먼에서 태국과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태국, 북한, 중국과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태국전 이후 29일과 다음달 1일 각각 북한과 중국을 상대한다. 올림픽 2차 예선은 12개 팀이 4팀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세 팀과 2위 세 팀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한 팀까지 총 4개 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해 아시아에 할당된 올림픽 본선 티켓 2장을 노린다. 올림픽 여자축구는 남자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A대표팀이 출전한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시작된 올림픽 여자축구에서 한국은 단 한 번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예선에서도 마지막 플레이오프에서 중국에 패해 진출권을 놓쳤다. 콜린 벨호는 이번 예선에서 만큼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지난 16일 파주NFC 소집 당시 콜린 벨 감독은 “같은 조에 속한 북한과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순창군이 올해 처음으로 관내 예비 엄마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전 각종 필수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전검사비 지원사업’은 관내 예비부부 및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임신 전 필수 검사를 전액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임신 및 출산 중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조기에 발견하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산모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신 전 필수 검사 항목으로는 혈액 검사, 항체 검사, X-RAY 등 다양한 검사항목이 있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예비맘들이 출산을 위한 필수적인 검사를 경제적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전검사비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예비부모는 연중 수시로 해피니스센터에서 사전 신청 후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관내 임신 전 검사를 희망하고 필요로 하는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앞으로도 젊은 부부들의 안전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제32회 동구청장기 축구대회를 지난 22일 구민운동장에서 개최했다. 동구가 후원하고, 구체육회와 구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2개팀이 참가했다.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한 1개팀은 인천광역시장기 축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표창수여, 대회사 및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과 동호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이 평소 다듬어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축구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0일부터 충남, 경기, 강원 지역 소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군내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으로 인해 우유 생산이 급감하고 가죽 손상, 유산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지난 20일 농식품부에서는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소농가와 축산차량, 축산시설에 대해 24일까지 일시 이동 중지를 실시했다. 군에서는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방역체계 가동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긴급 설치해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관내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해 농가에 출입하는 축산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동방제단(방제 차량 3대, 3명)과 군청 소독 차량(1대)을 동원하여 지난 21일부터 소 사육 농가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럼피스킨병 주요 전파 요인인 흡혈 곤충(침파리, 모기류, 진드기류 등) 방제를 위해 소농가 및 인근 방제에 철저를 기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포항시는 중국 광둥성 잔장(湛江)시 우궈슝(吴国雄) 부시장 일행이 25일 포항시를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과 양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잔장시는 해안선 길이가 1,556km에 달하며 진주양식업이 발달한 항만 물류 중심도시로 역사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포항시와는 지난 2011년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후 포항국제불빛축제 대표단 파견 및 고교 스포츠 교류를 추진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항만도시인 포항시와 잔장시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양 도시 간 항로 개설 및 물동량 교류, 체육문화, 수처리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우궈슝 부시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6명으로 구성된 잔장시 대표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포항시를 방문해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부시장 일행은 이번 일정 동안 포스코를 비롯해 포항야구장과 포항스틸러스구장, 하수처리장, 양덕정수장, 노인복지회관, 영일만항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현황을 청취했으며, 포항시의 대표 도시재생 프로젝트인 철길숲 현장을 견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된 제14차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총회에서 진궈웨이(靳国卫) 중국 랴오닝성(辽宁) 부성장과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도는 NEAR의 15대 의장국으로 확정된 랴오닝성과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지방 외교 활성화는 물론 한·중 간 호혜 관계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의향서에는 경북도와 랴오닝성 간 인적교류와 함께 경제·교육·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양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핵심지역으로 동북 3성(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GRDP의 50%를 차지하며 선양, 다롄 등 5개 지역이 인구 100만 도시이다. 또 북한과의 교역 중 90%가 랴오닝성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어 협력의 잠재력이 큰 곳이다. 특히, 랴오닝성은 2002년부터 매년 『선양한국주간행사』를 개최하는 등 한국과의 교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궈웨이 부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현위헌관장학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가 주관한 제15회 현위헌관장학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남해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제15회 헌위헌관장학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는 지난 2019년 제14회 현위헌관장학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끝으로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개최된 대회로 약 25개팀 200여명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현위헌관장학회 현박준 이사장,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이재신 지회장,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남해군의장 등 기관단체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현박준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4년 만에 개최되어서 기쁘고, 이 기회를 통해 남해를 방문하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대회가 지속적으로 열리길 기대하며, 상호 화합하여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님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일상에서 벗어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고,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좋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