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 ‘치매 우수 프로그램’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극복을 위한 정책과 사업 추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수여됐다. 계양구는 인천시 최초로 약사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 가맹점을 확대하고 치매안전망 구축에 기여했으며, 치매치료관리비와 치매감별검사비 확대 지원을 통해 치매 대상자와 가족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노인과 치매 인구가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추석을 맞이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응급상황 및 환자 진료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함이다. 우선 관내 종합병원인 인하대병원, 인천기독병원 2곳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하늘정형외과의원을 통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약국’인 이엠EM365의원과 하늘365약국 2곳도 추석 연휴 기간 운영된다. 아울러 의료기관 46여 곳, 약국 45곳을 지정해 연휴에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 보건소 등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9월 29일(추석)과 10월 1일만 제외하고, 모두 정상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이 밖에 이번 연휴에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모기 발생지 등 취약지역을 방역소독하고, 민간방역업체와 협력해 전 지역 합동 방역 활동을 전개하는 등 해충 발생에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충청북도는 22일 전국 최하위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인해 차별받고 있는 도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충북대·건국대와 협약을 체결해, 도내의대 정원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대 고창섭 총장, 건국대 전영재 총장을 비롯해 양대학 의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하여 『충북도내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의대정원 확대 업무협약서』와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향후,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서에는 의대정원 확대를 위한 여론확산 및 정부 건의 등 공동활동, 확대된 정원에 대한 지역인재 전형 선발 추진, 지역내 전공의 연수인원 확대,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원 및 정보공유,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거점의료기관 역할 확대 및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충북은 1일 평균 2.2명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숨졌고(2020년 기준 809명), 1시간 내 응급실 이용비율이 64.2%로 서울의 90.3%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며,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전원되는 비율도 10.1%로 전국 최상위에 있는 등 열악한 지역 의료상황으로 인해 도민들이 고통받고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안전단체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안전단체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9월 21일 안전모니터봉사단 북구지회 회원 40여명과 안전보안관 북구지회 회원 30여 명 등 총 7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해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 심폐소생술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 시 119 신고, 심폐소생술 실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심정지 환자 발생 시부터 119 구급대 도착 전까지 행동요령에 대해 심폐소생술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지고 직접 실습해 보는 등 실제 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안전이 화두가 되고 있는 지금, 심폐소생술은 가족과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대상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사고 없는 북구 만들기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치매 관리 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며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 단위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올해가 16회째이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적극 발굴하여 치매극복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북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치매 관리 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지난 2019년 개소한 북구치매안심센터(동림동 소재)를 거점으로 3개의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분소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북구 전역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치매예방, 치매파트너 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그 결과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했으며 이러한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어르신들의 혈관 건강 관리를 위해 관내 경로당 80개소에 ‘자동전자혈압계’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고령화로 혈관질환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관내 경로당에 ‘자동전자혈압계’를 설치함으로써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중 수요조사 시행 후, 지난 14일까지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해당 자동전자혈압계는 최고혈압과 최저혈압, 맥박, 맥압, 평균 동맥혈압, 심근 부담률 등을 측정할 수 있다. 관내 경로당의 한 관계자는 “이제 어르신들이 병원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혈압측정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혈압계 설치가 어르신들의 건강적신호를 사전에 발견하고 대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위해 힘쓰는 중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이번 사업 외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지원, 노인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인천 동구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의 경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예방접종 시작 시기는 초기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9세 미만)는 9월 20일 ▲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13세) 및 임신부는 10월 5일 ▲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 ▲ 70~74세 어르신은 10월 16일 ▲ 65~69세 어르신은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동구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접종도 지원한다. 의료취약계층은 14~64세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버스’가 3대에서 5대로 대폭 늘어났다.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3시 시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에 투입할 신규 의료버스 2대의 발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는 이동형 초음파, 엑스레이(X-ray) 등 전문 검사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를 활용해 전문 의료진이 의료 취약계층을 찾아가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1년 부산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질병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마련해 추진했다. 2021년 9월 부산대병원에서의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의료버스 3대를 도입해 운영해왔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3대의 의료버스는 4개월간 74개 기관, 163회, 2,955명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검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7.7%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의료버스 운영기관으로 부산대학교병원(정형외과), 해운대부민병원, 메리놀병원을 선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보성군은 20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생후 6개월 이상~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은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65세이상 국가접종 대상자는 10월 11일부터 사전 예약(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및 전화, 방문)을 통해 2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보성군은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14~18세 청소년과 50~64세 성인,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보성군 지원 대상자는 오는 10월 16일부터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읍·면 자체 일정에 따라 실시하므로 홈페이지와 보건(지)소 전화 문의를 통해 접종 일자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 필수다.”라며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질병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대전시는 20일 오전 시청 중회실에서 대전의료원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병원전문가, 자문단, 보건소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민(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이 참석해 그동안의 용역 결과를 논의했다. 용역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환경 분석 ▲대전의료원의 기능과 역할 ▲진료과목, 조직구성 등 대전의료원 운영계획 ▲건축계획 등이다. 보건의료환경 분석 결과 시민들은 의료원이 최우선으로 갖춰야 할 항목으로 우수한 의사와 전문 진료역량 확보 55.5%, 친절한 서비스와 신속한 프로세서 12.4%, 최첨단장비 보유 11% 등을 꼽았다. 또한 시민들은 감염관리 정책, 주민편의 제고, 고령인구 수요 충족, 저소득층 진료 등 공공의료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민들의 바람을 바탕으로 최종보고회에서는 대전의료원 청사진이 제시됐다. 대전의료원의 핵심 역할로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지역 내 의료공백 해소, 감염관리 정책수행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시니어 의료센터, 장애인보건의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