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소년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나서

‘약’하기엔 ‘강한’ 우리!

 

정가일보 이혜영 기자 | 봉화군은 18일 봉화 석포중학교에서 전교생 4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특정인에게 국한됐던 마약류 사용이 청소년기 학생에게까지 확산되는 추세로 청소년기 약물 오남용이 성인기까지 이어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전에 마약류 사용을 차단하고 발생할 수 있는 피해와 문제점, 위험성을 알려 학생들에게 예방을 강조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청각 자료 및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통해 마약의 정의 및 마약의 종류를 알아보고 마약류 사용에 따른 신체적·정신적 폐해와 사회적 위험성, 그에 대처하는 예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최근 마약과 관련한 뉴스를 많이 봤지만 우리와는 먼 거리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마약의 종류가 훨씬 많았고 마약중독의 무서움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며 “마약에는 절대 손을 대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건강한 봉화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사용의 피해와 위험성을 교육해 마약류 사용을 사전 차단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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