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 데이터의 인공지능 보안 전략 세미나’ 개최

정가일보 최정 기자 |

 

차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상조)과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회장 한호성)이 공동 주최한 2023년도 AIM(AI 기반 차세대 보안 정보관리기법적용) 세미나가 6월 27일(화) 12:00부터 6월 28일(수) 12:00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 데이터의 인공지능 보안 전략’이라는 주제로 대구 호텔 수성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 데이터의 네트워크 보안과 관련한 위협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인공지능 활용 전략을 마련하고, AI 보안 모델과 정보보호 의사결정 모형 등의 머신러닝 접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현욱 연구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양일간에 걸쳐 두 개의 세션 발표가 진행됐으며, 세미나의 공동주관인 차의과학대학교 정보의학연구소, 미소정보기술, 엘티포, 휴네시온, 스마트의료보안포럼의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첫날 개최된 세션 1(좌장: 박준호)에서는 의료 데이터 인공지능 보안 전략을 주제로 크립토랩 신성철 실장의 ‘Privacy-preserved AI Model: Homomorphic Encrytption’ 주제 발표에 이어서, 충북대 김태성 교수의 ‘의료 분야 정보보호 의사결정 모형’과 휴네시온 정일안 이사의 ‘의료 네트워크 트래픽 행태 분석’ 발표와 질의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 개최된 세션 2(좌장: 김명관)에서는 머신러닝 기법 적용을 위한 보안 위협 database 분석을 주제로 차의과학대학교 정보의학연구소 연구원들이 기존 공개된 보안 위협 관련 데이터베이스들을 소개했고, 머신러닝 기법에 적용하기 위한 활용 방안들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의가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의료 데이터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의 연구비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머신러닝에 기반한 실질적인 보안 전략의 일환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됐다. 추후 세미나 내용의 반영 및 전개를 통해 AI 기반 차세대 보안 정보관리기법 적용 Cognitive Intelligence 및 Secure-오픈 프레임워크(S-OFW) 기술개발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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